지난해 제주도 휴애리 동백축제하얀 눈이 내리던 날 환상적인 동백꽃.

안녕하세요 여신 헤라 입니다 ^^*제주도 동백명소에 휴애리가 없으면 외롭죠?엄마가 수국을 좋아해서 수국도 볼겸 동백꽃도 볼겸 휴에리에 갔습니다.휴에리의 온실에는 겨울에도 예쁜 수국이 피어 있을 거예요.(방문일은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휴에리에 막 도착했을 때는 날씨가 좋았어요.

휴에리 동백축제는 11월 중순부터 시작될 것 같네요.

휴애리 입장료는 성인 1인당 13,000원.운영시간 09:00~18:00

귤 체험도 할 수 있대요.

숨도에서는 아들 람이 빠졌지만 휴애리는 어머니도 아들 람도 모두 입장했습니다.아~ 4명이서 다니는것도 이렇게 힘드니까, 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것은 얼마나 힘들단 말인가

연못을 지나 데크길을 따라 올라가면 동백올레길이 먼저 보입니다.

동백꽃이 곱게 핀 꽃길에서 꽃처럼 예쁜 처자들이 사진 찍기에 바쁜 모습입니다.

아~ 이렇게 예쁜 꽃길을 그녀와 함께 걷지 못하고 엄마와 함께 온 아들^^*효도해줘서 고마워.

제주 네임 포토존이 있는 곳.

여름에는 수국이 정말 예쁜 곳이에요.가을에는 핑크뮬리가 있었던 것 같아요.엄마와 아들은 초상권을 보호(웃음)남편분이랑도 같이~아들 램이 같이 와줘서 우리 사진찍기가 편해서 좋아이때부터 살짝 눈발이 날리고 있었는데점점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빨리 온실로 피난합시다한겨울에도 예쁜 수국을 볼 수 있는 휴에리 온실.어머니가 기뻐하실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더 기뻐해주셔서 기뻤습니다온실 곳곳에서 어머니와 사진을 몇 장 찍었어요.점점 더 엄마와 찍은 사진이 소중해지는 것 같아요.작년에는 온실에 팜파스까지 더해져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복슬복슬 팸퍼스.여기는 가을입니다동백나무와 팜파스가 함께하는 예쁜 길도 있습니다.엄마는 수국이를 보느라 바빴지만 혜라는 팜파스가 더 반가웠다.와~ 포자도 흩날린다ㅋㅋ수국 컨디션은 당신~ 너무 좋아요!!여름과 가을, 겨울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휴에리 입장료가 비싸지만그 가격은 제대로 하는 것 같아요.항상 더 예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서요.그래서 제주도에 갈 때마다 휴에리를 꼭 들르게 된다고 한다.엉덩이 키스~^^* 시키는 대로 해줘서 너무 예쁜 신랑이에요!!우와~~~!!온실 밖에 나가면 세상에~ 하얀 눈이 너무 많이 와요.펑펑 내리는 눈을 본 엄마와 신랑이, 아들 람은 대체로 난처한 표정이었던 반면헤라(ヘラは!!!)는 완전히 들떠 있어요!!!눈 오는 날의 동백이라니.나는 정말 눈 오는 날 동백꽃을 꼭 보고 싶었어요.그러니까 하얀 눈이 이렇게 와서 얼마나 좋았을까요?희안도 해.왜 나만 좋아하는걸까 ㅋㅋ 나 강아지도 아닌데~벌써 겨울에 유채꽃도 볼 수 있는 휴에리.유채꽃밭에 가려면 동굴을 지나야 해요.아무리 바빠도 달은 거저 지나갈 수 없다.달, 지구의 위성.유채꽃밭에 가기 전 핑크뮬리가 많이 심어져 있는 휴에리 하늘정원에 먼저 가보았습니다와… 눈 오는 날의 핑크뮬리 정원은 이런 모습이었군요.세상에, 만상에, 너무 몽환적이야.그러고 보니 이상하게도 핑크뮬리 시즌에는 휴에리에 가본 적이 없네?하늘정원 외에 나가는 길에도 핑크뮬리가 더 있었거든요.가을에 제주도에 가게 되면, 핑크뮬리를 보러 휴에리에 꼭 가볼게요.하늘 정원 한 켠에 있는 동백나무.하얀 눈을 맞고 있는 동백꽃이 너무 예뻐요….ㅜ.ㅜ내가 정말 보고 싶었던 풍경이야.엄마랑 아들 램이가 같이 안 오면은행나무 침대에 나오는 황장군이 된 것 같습니다남편에게는 다행스러운 일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휴에리 하늘의 정원에서 하얀 눈이 쌓이는 핑크뮬리와 동백꽃을 보며 오래 있고 싶었지만눈이 많이 오니까 엄마가 힘들었나봐요.실내에서 주무신다고 하고 들어오셨어요.게다가 유채꽃밭에도 가지 않는다고 해서 아들 람과 셋이서 다녀 왔습니다.아니, 유채밭은 같이 가자.야기씨네 집~ 조랑말의 집에 무슨 일이 있었어??아기 흑돼지가 얼마나 귀엽고 정말 한마리 안아보고 싶었어요~ >.<*작은 동물농장을 지나 유채꽃밭으로 가는 길.그리고 만난 눈 내리는 유채꽃밭.정말 비현실적으로 예쁜 유채꽃밭이었어요.꽃에 별로 관심이 없던 아들 람도 눈이 내리는 유채꽃밭은 정말 예쁘다고 했습니다.(눈이 쌓인 동백꽃은 예쁘지 않아? 응?)여행기간 내내 우리 앞에서는 그녀에게 전화를 하지 않았는데이 유채꽃밭은 동영상을 찍어서 그녀에게 보내고 전화했거든요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감동하는 눈 내리는 유채꽃밭이었습니다.그런데 갑자기 눈이 잦아들고 햇빛이 나왔어요.방금까지 내리던 눈은 어디로 갔어?!하늘까지 파랗게 되는중;;;맑은 날에는 한라산이 보인다고 하던데눈구름 때문에 한라산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어요해가 반짝거려도 끝나지 않은 눈.자세히 보시면 눈이 보이실 거예요.몹시 이상한 제주도 날씨이다.나는 이대로 눈이 그칠 줄 알았어요.근데 세상에~ 유채꽃밭에서 잘 놀다 오려는데 눈이 다시 오기 시작하더라구요.www 눈이 내린다는걸 좋아해서 둥실둥실 춤추는 돼지부부???또다시 눈이 내립니다.바람이 많이 불어서 제 카메라로 찍으니까 비가 오는 것 같네요신랑 카메라에는 통이 예쁘게 나오는데.날씨가 안좋아서 그랬는지 토요일인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평소 줄을 서서 찍던 이 의자에 대기하는 사람이 없었어요.동백 정원에 사람이 별로 없다.아싸~ 즐겁다이게 뭐야… 거의 폭설수준이 ㅎㅎ내 남은 인생 중에 또 이런 날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좋은 날이었어요.이렇게 눈이 펑펑 내리는 날에 또 동백꽃을 볼 수 있는 날이 있기를.너~ 너무 예쁘지 않아?!!제주도에 일요일부터 눈 소식이 있었는데, 그때 동백꽃을 보러 가시는 분들은 이런 풍경을 볼 수 있겠네요.이날 눈을 맞으면서 신랑이 사진을 많이 찍어줬어요이게 쓸만한 사진을 찾기가 쉽지 않거든요.눈송이가 눈이나 입가에 있으면 사진이 너무 이상해~ ㅎㅎ;;그래도 많이 찍어주고, 장소마다 찾으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이날 황장군은 제가 아니라 신랑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는 들떠있지만, 눈을 맞기 싫은 엄마를 위해서 아들 램이에게동백 온실로 먼저 데려가라고 했어요.휴에리에 온실이 두개 있어서 다행이에요~덕분에 마음 놓고 신랑이 황장군을 만든다~ 푸하하하.이런 사진 또 언제 찍나요!!동백의 온실은 동백 정원의 가장자리에 있습니다.온실 속 동백들은 더 빨리 피어있을 줄 알았는데밖에 핀 동백들과 닮아서 ~하게 핀 것처럼 보였어요.동백 온실에서 나오면 노랗게 핀 유리 홉스가 반겨줍니다.귤나무에 둘러앉아 사진에 푹 빠진 분들.어머~ 숨도 추천하고 싶으셨군요 진심으로.동백정원으로 나가는 마지막 관문.여기도 한복입는 곳인데 이렇게 여유가 있다니!!누군가 나에게 가장 예뻤던 동백꽃이 어디였냐고 묻는다면주저하지 않고 이날 동백꽃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잠시 잠잠해졌다가 다시 많이 내렸다가 반복하던 눈이 결국 폭설로 바뀌어결국 다음날 아침 우리가 탈 비행기가 결항되는 사태가 발생그날 오후에 중요한 일정이 있다는 아들 람이 때문에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11시 50분 비행기를 타고 올 수 있었습니다.만약 우리 둘만의 여행이었다면, 우와~ 자주 말했었지!! 더 놀자~라고 했을 거예요, 아마 ㅎㅎ에서도 그랬다면 큰일 날 뻔했는데, 우리는 일요일 오전 비행기를 타고 나왔는데 오후 비행기에서 또 결항이 된 후 3~4일 동안 비행기가 뜨지 못했던 것을 기억합니다.바쁜 아들 덕분에 무사히 돌아왔습니다여기가 나가는 길에 있는 또 하나의 핑크뮬리입니다.눈이 아무리 와도 핑크뮬리는 포기할 수 없다며 핑크뮬리 정원에 들어서자 소탈한 표정을 짓고 있던 신랑이.와~ 눈이 많이 와서 안되겠다 wwww빨리 퇴각합시다~ ㅎㅎㅎ!!!눈이 많이 와서 비행기가 결항되어 엄마를 돌보고 아들을 돌보고 힘든 제주도 여행이었지만 돌이켜보면 그래서 기억에 남는 동백여행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휴혜리자연생활공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예약휴혜리자연생활공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예약휴혜리자연생활공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예약휴혜리자연생활공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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